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 (3)**두갓**두갓세 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 (3)**두갓**두갓세 (명사) 두갓 : 서방 각시. 부부두갓세 : 두 갓 사이, 두 갓 간에[예문]“이녁 아시네 두갓은 매날 놀레만 뎅기는 거 보난 하영 버실언 놔 둔 생이라이”(너네 동생 부부는 매일 놀러만 다니는 거 보니깐 많은 것(돈을) 벌어둔 것 같다)[낱말풀이][이녁] 상대방을 가리키는 말,[아시] 동생. 아우[매날] 매일. 날마다 *[놀레] 놀러]뎅기다] ᄃᆞ니다 [뎅이다] 다니다[보난] 보니까[하영] 많이[버실다] [버을다] [버슬다] 밭을 경작하거나 경영 등으로 돈을 모으다. 벌다[생] [상] [셍] 상태나 모양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이] 문화 | 제주경제일보 | 2021-04-12 00:15 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2)**내부찌다 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2)**내부찌다 (동사) 쓰러트리거나 내팽개치다[예문]“우리 알녁칩 각신 춤ᄇᆞ름 소문 제완 ᄌᆞ들암선게 언ᄎᆞ냑인 그 집이 세간 내부찌는 소리가 동네 ᄆᆞᆫ 벌릅데다”(“우리 알녁집 각신 춤보름 소문 제완 조들암선게 언처냑인 그 집이 세간 내부찌는 소리가 동네 몬 벌릅데다”)[말뜻]**알녁칩 : 울타리 이웃의 낮은 쪽 남의 집**각시: 아내**ᄇᆞ름: 바람**제우다: 버겁다**ᄌᆞ들다: 걱정하다**언ᄎᆞ냑: 어제저녁**세간: 살림살이 도구**내부찌다: 쓰러뜨리거나 내팽게치다**ᄆᆞᆫ: 모두**벌르다**버르다: 갈라 쪼개거나 단단한 물건을 깨다 문화 | 제주경제일보 | 2021-04-05 00:16 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1] 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1] 양전형의 제주어 한마디 연재에 앞서예문을 따라가다 보면 제주말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제주어 용례’ 코너를 마련했다. 제주어로 시를 쓰는 양전형 시인의 저저 『제주어 용례 사전』(3월2일자 제주경제일보 ‘양전형 시인 『제주어 용례 사전』 펴내)에서 발췌해 연재한다.『제주어 용례 사전』에는 일반예문 320개, 퀴즈예문341개 등 700여개의 예시문이 소개돼 있다. 산업사회화로 과거의 생활과 산업생산방식이 새로운 방식으로 대체되면서 과거의 언어 또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제주어를 다시 살린다는 것이 이런 이유로 인해 한계점에 달하는 것 문화 | 김동훈 기자 | 2021-03-25 03: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