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6층, 지상 38층 높이 168.99m, 연면적 30만3737, 숙박시설 1600실, 위락시설, 판매시설 등을 갖춘 제주도내 최고높이 최대 면적 규모를 자랑하는 드림타워가 완공 사용승인이 됐다.
제주시는 2020년 11월 5일자로 도내 최고층 건축물인 ‘드림타워’에 대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처리했다.
드림타워는 제주도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운영에 돌입할 경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부양효과 등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규모의 집객효과에 따라 발생하게될 교통량 집중현상 및 폐기물과 오수 배출 등 심각한 도시문제를 초래케 할 가능성도 크다.
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드림타워는 지난 1983년 7월 최초 숙박시설로 건축허가를 받고 1984년부터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지하 터파기 후 20여 년 간 사실상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2009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가 되면서 *새로운 계획으로 사업 진행이 추진됐다.
2014년 5월 지하5층/지상56층, 높이 218m 규모의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시설 용도의 건축허가사항 변경을 시작으로, 2016년 9월 지하6층/지상38층, 높이 168.99m의 현재 규모로 허가사항변경 절차를 거쳐 공사가 진행됐다.
건축주는 당초 동화투자개발(주)에서 2015년 9월 현 건축주인 그린랜드센터제주(유), 롯데관광개발(주)로 변경 이후 공사 재개 및 사용승인 되었다.
제주시는 드림타워 건축물 사용승인에 따라 앞으로 건축물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