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의 들꽃 사진 (20)층층잔대(초롱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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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의 들꽃 사진 (20)층층잔대(초롱꽃과)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0.11.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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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잔대
층층잔대

꽃차례의 가지가 층층으로 달리는 잔대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굵은 뿌리가 있고 곧게 선다.

잎은 3~5개씩 돌려서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길이는 4~8㎝, 폭은 0.5~3㎝이며 잎자루는 짧거나 없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꽃은 7~9월에 줄기 끝에 달리는 취산상의 원추꽃차례에 연한 보라색 꽃이 아래를 향해 층층이 돌려가면서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선형이며 톱니는 없다. 화관은 좁은 원통형 또는 항아리 모양으로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린다. 수술은 5개이다. 암술은 1개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지며 화관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삭과이고 11월에 익고 꽃받침조각이 달려 있다. 잔대속에 속하는 여러 종들 가운데 특히 농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종이다. 씨뿌림이나 포기 나누기로 번식한다. 한방에서 뿌리는 사삼(沙蔘)이라 부르는데 거담·진해·해독 등에 효과가 있다.

학명 : Adenophora verticillata

층층잔대.
층층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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