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제주흑우연구센터, 농식품 R&D 우수성과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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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제주흑우연구센터, 농식품 R&D 우수성과 사업 선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1.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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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필교수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 연속 2년 우수 성과 사업 선정돼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가 국가과제로 선정돼 추진중인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연속 2회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가 국가과제로 선정돼 추진중인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연속 2회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는 2015년 12월 국가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인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연구책임자/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농식품 R&D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은 매년 11월에 지난해에 대한 성과를 분석 발표한다.

iPET의 우수성과 발굴은 정량적·정성적 성과 검토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국내 제주흑우가 차별화를 통해 전세계 프리미엄 쇠고기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제주흑우 및 수입품종 2500두의 SNP chip분석을 통해 친자 감별, 근친도, 흑·한우 유전비율 감정 등 제주흑우 증식을 위한 핵심원천기술 개발, 제주흑우 품종판별용 키트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전차원인 제주흑우가 지역 및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된 것이다.

제주흑우연구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과학적 성과의 의미는 일본 와규가 글로벌 명품으로 성장된 점을 감안할 때 제주흑우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제주도와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정, 임신, 출산 시 배합사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가의 소득보전은 물론 제주흑우의 증식을 도모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는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으로 국가 및 제주특별자치도 대응자금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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