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72·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태바
제주지역 72·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1.26 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이동 동선 파악 위한 역학조사 착수… 제주대병원 음압병상 이송
25일 하루에만 3명 추가… 이달 들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
제주지역 72, 7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2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다. 자가 격리중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73번확진자는 경상남도 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돼 역학조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지역 72, 7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72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다. 자가 격리중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73번확진자는 경상남도 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돼 역학조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도내 72번째와 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8시 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25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추가되면서 이달 들어 제주지역에서는 총 14명(#60번~7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 72번째 확진자 A씨(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음)는 해외 입국자이다.

A씨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임에 따라 인천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0일 입도해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오후 3시 2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의 경우 방역당국의 모니터링 하에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73번째 확진자 B씨는 경상남도 진주시(읍·면·동 단위 이하 정보는 공개하지 않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로 여행을 온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B씨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B씨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격리를 이어가다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B씨는 마른 기침, 열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이들을 모두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또한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과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역학조사 완료 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공개 가능한 동선을 목록 형태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부분은 개인별 이동경로 형태가 아닌 공개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장소 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여부 정보를 공개한다.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은다. 단,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 공개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