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 마을공동목장 운영실태 등 조사
상태바
제주시, 2020년 마을공동목장 운영실태 등 조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1.26 0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2개소 목장 대상 조합원수ㆍ토지소유현황ㆍ시설물 상태 등
제주시는 12월 28일까지 관내 마을공동목장과 관영목장, 전기업목장 등 52곳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다.
제주시는 12월 28일까지 관내 마을공동목장과 관영목장, 전기업목장 등 52곳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다.

제주시는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목장의 활용도 제고와 관리강화를 위해 11월 23일~12월 28일까지 마을공동목장 및 관영목장 등 관내 52개소를 대상으로 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마을공동목장, 전기업목장 및 관영목장 중 20㏊이상 면적에서 한·육우, 젖소, 말 5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곳을 대상으로 행정시 및 읍면동 축산담당자가 현장방문조사를 통하여 가축사육두수, 목장 내 초지면적과 조합원 수, 시설물 설치 현황 등 을 조사하고, 목장 운영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마을공동목장은 33곳·2979ha에 335농가의 축우 3352두를 입식하고 있으며, 전·기업목장은 19곳으로 토지면적은 2973ha, 가축 사육두수는 7657두(한육우 2768 젖소 1160 기타 3729)를 사육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마을공동목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축산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조사료 생산기반 활성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축산기반 조성을 확고히 하고, 마을공동목장의 풍관보존 및 자연경관 보전으로 경관훼손 방지, 유휴지 활용도 확대 등 신규 육성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내 목장은 52개소(마을공동 33, 관영 2, 전기업 17)가 있다. 도전체로는 67개소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