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 하반기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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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0년 하반기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1.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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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수요조사 통한 맞춤형 물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지원

제주시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10개소에 대하여 하반기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교부받은 재정인센티브 4000만원(특별교부세)을 투입하는 것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업종(외식업 90, 이미용업 14, 숙박업5, 세탁업1)별 맞춤형 물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제주시에 11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0개소에 대하여 신규 지정하였으며, 하반기에도 20개 업소가 신청되어 12월 중 선정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매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7명)이 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가격·위생상태·친절도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시 전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하여 지속적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업소의 운영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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