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장애인 특화차량 운영으로 장애인 이동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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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장애인 특화차량 운영으로 장애인 이동권 확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1.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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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지원받은 15인승 장애인 특화차량이 11월 제작완료됨에 따라 지역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지원받은 15인승 장애인 특화차량이 11월 제작완료됨에 따라 지역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이 장애인 이동권 증진에 발벗고 나섰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말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지원금을 기탁받아 올해 11월 특수차량이 제작완료됨에 따라 장애인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은 15인승 차량으로 내부에 휠체어를 탄채 타고 내릴 수 있는 전동리프트 및 안전바를 설치하여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다.

장애인 특화차량 확보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사회 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특화차량을 이용하여 서귀포보건소가 직접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특화차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활사업 추진은 물론 장애인을 비롯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열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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