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학생 주체 건강증진 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1월 20일(수)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교감, 건강증진 담당교사, 학생대표를 대상으로‘학생 주체 건강증진 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도내 학생 비만율은 지속 증가추세에 있고, 전국 대비 높은 상황이다. 이에 2020년에는‘운영 주체의 변화’로 추진 방향을 정했다. 이전에는 교육청과 학교가 주도하여 건강증진활동을 하였다면, 2020년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본 워크숍에서는 2019년 건강증진 거점학교 운영사례(인화초 교사 부인혁)와 건강증진활동 학교우수사례(신성여중 교사 이유경)를 공유하였다.
특히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운영한 사례를 제주북초(6학년 김가영, 오은채)와 서귀포여중(3학년 오하영) 학생들이 발표했고, 내년엔 각 학교가‘학생 주체 건강증진활동 운영 계획’을 세워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 학생 건강의 현주소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2020년 추진 예정인 학생 스스로 실천해 나가는 건강증진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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