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제주 국회의원 3인, 4·3사업예산 확보 노력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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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의원, “제주 국회의원 3인, 4·3사업예산 확보 노력으로 증액”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2.0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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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복합센터 설계비·유해발굴·트라우마센터 등 사업예산 증액”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이 21대 국회 첫 예산국회에서 제주 4.3과 관련한 예산을 담기 위해 저와 오영훈, 위성곤 의원이 함께 노력해 4.3 복합센터 설계비·유해발굴·트라우마센터 등 사업예산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서둘러 지원하고자 하는 초당적인 의지가 있었기에, 21대 국회 첫 예산을 법정 시한 내에 통과시키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그 외에도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센터지정 등 총 97억원 규모의 제주 예산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특히 “정무위 소관 기관인 국가보훈처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국가유공자에 대한 수당 현실화'에 대해 지적한 결과 일정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송재호의원은 “그래서 무공영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이 당초 정부안보다 2만원 인상됐고, 독립유공자 생활지원금도 1만원 인상됐다. 제주에 계신 참전유공자와 민주유공자 약 3000여분께 부족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재호 의원은 “국정감사부터 예산확보까지 두 달 동안 도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자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3인의 일꾼들과 함께 제주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지역 등 국회 증액 주요 성과

▼ 제주4.3 평화공원 활성화사업 2억

▼ 제주4.3 유적보존 및 유해발굴사업 2억

▼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관리시스템 구축 1억

▼ 4.3 트라우마센터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사업 약 1.5억

▼ 서부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2억

▼ 제주 소상공인센터 지원 약 4억

▼ 제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센터지정, 운영 약 2.5억

▼ 국가에 공헌한 고령 유공자에 대한 국가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참전명예·무공영예·4.19 혁명공로 수당을 2만원씩 인상(+4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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