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ㆍ(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 상금과 상패 수여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장동호)과 (사)헌마공신김만일기념사업회(이사장 김부일)는 12월 11일(금) 제주경마공원에서 2020년 제4회 호국영웅 헌마공신 김망일상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침해목장’ 대표 강춘기(68세, 제주시 월평동)’씨가 ‘호국영웅 김만일 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만일상 대상 수상자인 강춘기씨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춘기씨는 우수한 제주마 생산으로 여러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하고, 말산업진흥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후배 생산자들에 대해 경주마 생산· 및 유통체계 정립 등의 노하우 전파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른 장기간 경마시행 중단으로 경주마 관계자들의 경영난 해결을 위해 ‘무조객 경마’를 시행중인 가운데, 12월12(토) 9경주를 ‘헌마공신 김만일상 기념경주’로 개최 ‘헌마공신 김만일상’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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