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칼럼] 건강하게 살려면
상태바
[박정환 칼럼] 건강하게 살려면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11.26 0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환 박사
박정환 박사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삶을 살 것 인가?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 일까? 병으로 침대에 누워서 100세까지 산다는 것이 과연 삶을 정리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 ?

장수의 비결은 농하고 진하게 익어 가는 것이다. 장수에 대하여 연구한 학자들은 인간이 수명과 관계있는 요인으로는 유전 요인. 식생활, 물, 공해 등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로 장수의 가장 큰 적으로는 동맥 경화 등 혈액순환은 건강의 기본이며 순환은 자연이다. 현대인이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암이거나 뇌동맥 경화에 의한 뇌출혈, 심혈관경화로 인한 심장마비이다. 암을 치유하거나 정복할 수는 없다. 다만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병원의 몫이고, 나머지는 자신의 의지로 극복 할 수밖에 없다. 자신과의 절절하고 냉엄한 싸움일 수 있다.

활성산소가 혈관을 공격하면 상처나 염증이 생긴다. 혈관이 굳어지면서 동맥경화가 된다. 피부에 공격하면 주름살이 생기고, 유전자 세포를 공격하면 암이 된다. 관절을 공격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고, 뇌 세포를 공격하면 치매가 된다. 이처럼 장기마다 활성산소가 공격하면 인체에 각종 질병을 유발 한다

과식과 육식의 과다 섭치로 지방이 몸에 축척되어 독소가 생긴다. 특히 체내 지방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누적되어 있는 상태이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혈관이 수축되면서 출혈이 일어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스트레스에 인한 장기기능 저하로 온몸이 아프거나 경련이 일어난다. 이는 소화기관이 긴장하여 소화가 안 되고 혈관의 긴장으로 두통이 생기기 때문이다.

신경이 쉴 시간 없이 초조함이 계속되면 몸과 마음의 정서적 리듬과 진동계수가 압박을 받아 정신적 한계마저 무너져 자기도 모르게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신경 불안 증세가 높아지면서 불안과 망상과 수면 부족으로 절망감 속에 자존감이 붕괴되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생활리듬이 규칙적이어야 한다. 이는 의, 식, 주를 획기적으로 변화 시켜야한다. 음악, 영화, 뮤지컬, 특강, 등산 등 문화 콘텐츠의 적응하는 일상에서 습관화해야 한다.

자연치유를 통하여 숲을 정화시키고 숲을 가꾸는 것은 좋은 환경유지를 위한 미래에 대한 약속이다. 숲은 우리생활을 쾌적하게 해주는 환경자원으로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건강과 심리적 그리고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숲이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정서적, 심리적, 육체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자연의 계곡에서 이뤄지는 자연텐트 생활도 자연치유에 효과가 크다. 타인에 의해 받는 외적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에 의해 받는 2차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치명적이다.

이런 현상들이 지속되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져 병이 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성격 혹은 체질에 따라 달라 질수 있으나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길은 매일 몸과 마음을 충전시키는 운동을 습관화 하고 취미활동을 통한 자율신경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