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립뷰(투명)마스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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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립뷰(투명)마스크 배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0.12.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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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21개 학교에 배부 예정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보건마스크를 착용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용으로 관내 21개 학교에 립뷰마스크를 배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보건마스크를 착용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용으로 관내 21개 학교에 립뷰마스크를 배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8일(금)부터 24(목)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마스크 착용으로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립뷰(투명) 마스크를 제주시 관내 21개교에 배부한다.

그동안 방역마스크 착용으로 ‘대화를 읽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특수교사와 청각장애 학생들이 립뷰(투명)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교육활동과 학교생활 적응면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사랑의 달팽이’의 후원으로 지원된 립뷰(투명)마스크는 완제품과 교체형이 같이 지원되어 비교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가 립뷰마스크를 배부함으로써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모양을 읽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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