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격차 해소…IB로‘평가혁신’희망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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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격차 해소…IB로‘평가혁신’희망 키울 것”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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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2021신년사서 새해 교육희망 밝혀
창열사 분향‧참배로 첫 일정…“모두 함께 손잡고 새봄 맞을 것”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새해 1일 오전8시 창열사와 6.25참전 기념탑,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분향 참배하고, 이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2021 새해 교육희망을 나타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새해 1일 오전8시 창열사와 6.25참전 기념탑,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분향 참배하고, 이어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2021 새해 교육희망을 나타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021년 신년사>를 내고 “모두 함께 손잡고 따뜻함이 가득한 새봄을 맞겠다”며 “학습복지와 쌍방향 원격수업을 확대하면서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유승희 시인의 시 <입춘>을 인용,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봄 앞에서 선 날 좋은 날만 있어라. 행복한 날만 있어라. 건강한 날만 있어라”며 “매서운 추위 걷히고 밝은 햇살 가득 드리운 따스함으로 뾰족이 얼굴 내미는 새순처럼 삶의 희망이 꿈틀거리는 그런 날이었으면 싶어라”고 기원했다.

이 교육감은 “미래 변화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AI교육‧독서교육‧놀이교육‧생태환경 교육을 본격 실시한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현장을 충실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IB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한민국 교육 제1의 과제인 ‘평가 혁신’의 희망을 키우고,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경쟁과 서열, 성적 중심의 20세기를 넘어, 배려와 협력, 행복이 있는 진정한 21세기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새해 1월 1일(금) 오전 8시부터 창열사와 6‧25참전 기념탑, 제주4‧3평화공원을 잇달아 방문, 분향‧참배하면서 2021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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