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7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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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75명 모집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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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짜지 제주센터 15명, 서귀포‧동부‧서부센터 각 20명 등 총 75명 신규강소농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는 2월 26일까지 농가진단‧처방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술‧경영 역량향상 및 농가 경영개선 지원을 위한 ‘2021년 신규강소농 7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농가 자립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국형 중소가족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육성된 도내 강소농은 1139명이다.

신청자격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어야 한다.

선정기준은 과수분야 2ha 이하, 채소‧특작 1.5ha 이하 농가로 농업경영체 및 신청서를 관할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사전 문의 후 제출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제주농업기술센터 15명, 서귀포농업기술센터 20명, 동부농업기술센터 20명, 서부농업기술센터 20명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진단 후 역량향상을 위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 비즈니스모델링교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무, 6차산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농업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경영전략 계획수립, 실천으로 농업성장을 한 단계 높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기반을 갖춘 신규강소농 중 선착순 10명에 한해 스마트팜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1년간 5회 내외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제주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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