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로조명 개선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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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로조명 개선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15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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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가로등·보안등교체 및 신설 등 예산 68억 투자
제주시는 68억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하고, 가로등 시설이 미비된 도로에 대해서는 가로등및 보안등을 확충한다.
제주시는 68억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하고, 가로등 시설이 미비된 도로에 대해서는 가로등및 보안등을 확충한다. 사진 서귀포시 관내 자료사진.

제주시는 2021년 안전하고 밝은 제주를 만들기 위하여 전년도 예산 43억4000만원보다 164%증가한 68억원을 투자하여 노후 가로등 및 보안등을 교체하고 가로등시설이 미비한 우범지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하여도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에는 총 5만785개소(가로등 2만1550 보안등 2만9235)의 가로등 및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주요 도로인 애조로에는 가로등 시설이 미비하여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금년도 10억원을 투자하여 가로등 200개소를 신설키로 했다.

또한, 시설 연한이 오래되어 누전 위험성이 있는 부적합 가로등 시설물 165개소에 대하여도 3억원을 투자하여 정비 및 교체함으로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주시 동지역, 읍·면지역에 보안등 원격 중앙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추자·우도면 지역에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3억7000만원을 투자하여 제주시 전 지역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로 가로등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 가로등·보안등의 신속한 민원처리 등을 위하여 기존 서부. 동부지역 유지 관리 2개 업체에서, 서부, 중부, 동부지역 3개업체로 확대 편성하여 1년 동안 유지관리를 함으로써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는 안전하고 밝은제주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며 금년 계획된 가로등(보안등) 집중 예산투자로 우범지역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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