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36억 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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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0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36억 원 추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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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숨은 세원 발굴 및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추진한 결과 36억6124만원을 추징했다.

제주시는 10억 원 이상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했고, 비상장법인에 대한 과점주주 조사와 창업 중소기업, 농업법인 등의 비과세·감면 부동산 사후조사 및 고급오락장, 별장 등에 대한 중과세 조사와 더불어 도외 법인 소유 부동산 실태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무조사를 추진했다.

세무조사 결과 분야별 주요 추징 내용은 다음과 같다.(단위 백만원)

△법인 서면조사(676) △과점주주 조사(650) △중과세 조사(989)△농·어업법인 감면(722) △자경농민 감면(70)△창업중소기업, 임대주택 감면(269)△박물관 감면(249) △기 타(36)

앞으로도 제주시는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하여 공평 과세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할 방침이며, 납세자들과 우선 소통을 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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