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2021년도 제17회 초등토론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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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2021년도 제17회 초등토론아카데미 운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19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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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은 18~20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으로 제17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8~20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으로 제17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은 1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초등토론아카데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운영 이래 처음으로 원격교육으로 운영한다.

혼디모영교과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초등토론아카데미는 초등학생의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되며, 6명 이내의 소인수 그룹으로 8개반으로 나누어 3일간 12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있게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 △1일차에는 주장의 틀: 입론, 논제 자유 토의, 반론 놀이, 토론 △2일차에는 입론서 작성, 토론 재구성 △3일차에는 좋은 논제 만들기, 토론 재구성 및 3분 말하기 등,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 및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격토론을 위해 강사들은 사전준비 및 협의를 마쳤으며, 학생들에게는 교재 및 토론학습자료를 드라이브스루로 배부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순아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을 통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조리있게 발표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기르며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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