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원, 감귤원 간벌 농기계 현장지원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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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원, 감귤원 간벌 농기계 현장지원반 가동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1.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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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전문관 중심 5개반 27명으로 구성 …파쇄기 지원 및 현장 점검‧수리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감귤원 간벌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을 가동한다. 올해 190ha(제주시 65, 서귀포시 100)를 간벌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감귤원 간벌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을 가동한다. 올해 190ha(제주시 65, 서귀포시 100)를 간벌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월 25일부터 감귤원 간벌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의 품질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농업인‧생산자단체 중심으로 감귤원 간벌을 도정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감귤원 간벌 사업량은 190ha(제주시 65ha, 서귀포시 125ha)다.

농업기계 현장지원반은 1월 25일부터 5월 22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다.

현장지원반은 전문능력을 갖춘 각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전문관을 중심으로 5개 반(제주, 서귀포, 동부, 동부분소, 서부) 27명으로 구성됐다.

농·감협 간벌작업단 중형 파쇄기 18대 지원과 함께 장비 안전사용 교육, 장비 순회 점검 및 현장 수리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공휴일에도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고장난 파쇄기는 신속하게 수리를 완료한 후 간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간벌 시기에는 작업단 안전교육은 물론 농업인 파쇄기 임대차시 안전교육을 확대해 끼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의식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상철 농촌지도사는 “감귤 품질혁신의 첫걸음인 감귤원 간벌을 지원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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