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에 전 4·3유족회 김명석 사무국장 영입
상태바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에 전 4·3유족회 김명석 사무국장 영입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2.0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제주도당은 전4.3희생자유족회 김명석 사무국장을 도당 대변인으로 영입,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민의힘제주도당은 전4.3희생자유족회 김명석 사무국장을 도당 대변인으로 영입,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오전 11시 제주4·3희생자유족회(이하 4·3유족회) 김명석 사무국장을 도당 대변인으로 영입,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김 대변인은 도의원 강충룡 대변인과 함께 공보 업무를 맡게 된다.

신임 김 대변인은 4·3유족회 활동을 감안하여 도당 제주4·3특별위원회(위원장 부상일) 부위원장에도 임명됐다.

신임 김명석 대변인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4·3유족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제주4·3특별법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한 실무적 뒷받침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4·3유족회 사무국장으로서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보여준 실무역량이 높은 점을 감안, 영입 제안을 해 수락받았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임명에 따른 소감을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부상일 제주시을당협위원장은 “도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실 분이다.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임 김명석 대변인은 “도당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도민에게 봉사하고 도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