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시에 제주상품 전시판매4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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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시에 제주상품 전시판매4호점 개장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1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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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주최 제주상품 설명회 및 기업간 네트워크 회의 제주기업 참여
중국 석화 자회사 이지에마트 유통망 활용한 홍보활동 가능케 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시범으로 추진되는 중국 지방정부(산하 기관·단체)와의 통상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정 제주자연의 상품들을 난징시 기업들에게 선보였다.

난징시(콰징상무전자상거래협회) 초청 통상네트워크 행사에는 난징시 40개사·60여명과 제주기업 14개사·25명이 참석하여 제주기업대표가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관심 있는 난징 바이어와의 자유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행정(대행기관) 주관 사전 매칭으로 진행되는 일대일 바이어 상담 진행방식과 달리, 기업이 주관해 직접 상품을 전시하고 타지역(기업)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홍보전략을 펼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중국 난징시(콰징상무전자상거래협회)는 지난 9월 24일, 제주 해외바이어초청 상담회시 난징시 온라인기업 등 10개사가 제주를 찾아 일대일 상담과 기업인 통상네트워크 회의를 가졌었다.

중국내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4호점으로 개장한 난징 제주관은 난징내 216개 이지에 마트(중국석화 자회사)중 유일한 수입권을 소지하고 있는 사업가가 운영을 맡음으로 향후 중국석화 유통망을 활용한 제주상품 홍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내 제주상품 전시 판매장 1호점(‘18. 12. 15)은 산시성 창즈시(56평, 60여품목), 2호점(‘19. 9. 5)은 저장성 항저우시(36평, 50여품목), 3호점(‘19. 11. 8)은 상하이(30평, 40여품목), 4호점(‘19. 11. 29)은 이번에 개장한 강소성 난징시(20평. 40여품목)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다롄시와의 교류협력 사업에 이어 난징시와의 기업중심 상호방문과 제주상품 설명회 등 교류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정부간 주기적인 실무협의를 운영하는 한편, 새로운 통상협력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기업이 중심이 되고 제주도가 협업하여 청정 제주자연이 만든 특별한 제주의 상품들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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