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어스(주), 이동형 에너지저장시스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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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어스(주), 이동형 에너지저장시스템 특허 취득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2.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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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입주기업
안전한 이동형 ESS로 탄소중립 성큼
KAIST입주업체 (주)이온어스가 ESS특허를 취득했다.
KAIST입주업체 (주)이온어스가 ESS특허를 취득했다.

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입주기업 이온어스㈜는 이동형ESS (Mobile ESS)를 구성하는 “이동형 에너지저장시스템 보관장치” 특허를 취득했다.

이온어스가 개발하고 있는 이동형ESS (Mobile ESS)는 트럭 등 일반적인 운반구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해서 자유롭게 사용하는 목적으로 온, 습도와 충격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전기차배터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이번 특허를 적용해 이동중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이나 외부의 충격에 대해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동형ESS가 상용화되면 공사현장, 행사, 드라마 콘서트 촬영, 5G이동기지국 등에서 사용되던 기존 디젤발전기를 대신하여 태양광, 심야전력 등으로 청정에너지를 충전하여 현장에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이온어스의 관계자는 “디젤발전기 사용에 대해 오랫동안 분석했다. 대체적으로 소음과 악취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지만 디젤자동차와 다르게 규제가 없어 엄청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발생이 문제였다” 고 말했다.

이온어스는 디젤발전기 시장 용도에 특화된 모델별로 제품이 준비되어, 올 상반기중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과 인증이 마무리 되는대로 50kW제품부터 국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온어스는 2020년, 기술고도화를 위해 제주 KAIST친환경자동차센터 내에 제2연구소를 내고 KAIST와 함께 전기차사용후배터리 진단평가 Lab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양산을 위해 배터리 모듈, 팩은 보성파워텍 충주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하고, 이동형ESS 관제 플랫폼은 국내 최고 ESS 운영관리 플랫폼인 그리드위즈의 ESS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온어스의 Net Zero Cycle 로드맵 상에서는 이동형ESS가 2022년도부터 xEV 사용후배터리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선보이기 시작해 2023년도에는 완벽하게 상용화되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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