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방역지침 준수․정책 기조 일관성 유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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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방역지침 준수․정책 기조 일관성 유지 당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3.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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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 주재
안동우 제주시장은 5급 이상 전 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5급 이상 전 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4일, 각 국장 및 읍면동장 등 제주시 5급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포창 2020년 우수부서(총리 훈격 이상 3개 부서)’로 선정된 안정총괄과(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우수지자체), 기초생활보장과(2020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여성가족과(2020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동우 시장은 2021년도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이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간부회의에서는 공직사회 방역수칙 철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임시회 업무보고 준비, 들불축제 등 문화예술행사 운영 사전대비, 예산 신속집행 추진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우 시장은 최근 공직자 중 코로나19 양성확진자가 나오면서 도의회 마비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 같은 상황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공직자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공적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경우 대면회의가 가능하도록 거리두기 내용이 변경되었으므로 읍면동 자생단체 회의 시 명부작성과 음식제공금지, 회의 이후 오만찬 금지 등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동우 시장은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백신수급 및 접종 인력 확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예방접종과 관련해 일부의 우려가 있지만, 차질없는 접종이 이뤄질 수 있게 시민 접종독려와 홍보에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하며 접종 이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 덧붙였다.

안동우 시장은 임시회 업무보고 시 상임위별 의원요구 사항 조치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의원 지적사항을 목록화하는 등 관련 조치계획을 상세히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상임위에서 제기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의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동우 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조정 및 봄철을 맞아 각 분야별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달 진행되는 들불축제가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고 시민들의 소원과 안녕을 비는 행사인 만큼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전 공직자가 협조해줄 것을 지시했다.

안동우 시장은 또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지시하면서 “각종 정책추진 시 일관성 있는 기조를 유지하여 행정의 신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민원사항 처리 시에도 즉시 관련 결과를 통보해줘 민원인 궁금증이 해소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안동우 시장은 지역경제 선순환이 될 수 있는 탐나는전 가맹점 모집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하며 공직자가 앞장서서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탐나는전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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