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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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공모사업 선정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3.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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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년 독거가구· 삶의 질 제고로 복지체감도 향상 기대

제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제주시를 포함한 29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해당 공모에 제주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 장년층의 사회적 관계 약화 및 고독사 발생 등의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시 주민희망 돋보기 줌-인(Zoom – in)』사업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읍면동과 지역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저소득 장년층의 복합적 문제해결 통합사례관리·사회참여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희망이음 네트워크(이웃살피미) 구축 등을 바탕으로 장년층의 자립·자활을 돕고 사회안전망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1인 가구 장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적 고립 등 사회문제를 적극 예방하고 민·관 협업 사회안전망을 통한 지지체계 형성과 자립을 유도하여 복지체감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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