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령로 대보코아볼링장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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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령로 대보코아볼링장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야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3.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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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역학조사 중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접촉자 파악 위해 동선 공개
제주시 대보코아볼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2월 24일 오후 5시 38분~6시 28분 사이 방문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시 대보코아볼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2월 24일 오후 5시 38분~6시 28분 사이 방문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도령로에 위치한 대보코아볼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4일 오후 5시 38분부터 6시 28분까지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1일 확진된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하던 중 3명의 확진자가 해당 체육시설을 방문했던 사실을 파악했다.

현장 확인결과 확진자들은 볼링장에서 마스크를 잘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실내체육시설 특성상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현금 결제 등으로 인해 사전에 파악되지 않을 방문자들이 더 있었을 가능성이 고려돼 동선을 최종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4일 오후 5시 38분경부터 6시 28분까지 해당 볼링장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업소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으며, 확진자들과 접촉했던 직원 1명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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