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농공단지 방문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 위해 노력
안동우 제주시장은 2021. 3. 11일, 현장 시장실 운영에 따른 한림읍 금능리 소재 금능농공단지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능농공단지는 1992년 지정(1993년~1994년 조성)되어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농공단지협의회를 구성했다.
해당 입주기업은 현재 총 19개 업체(정상 운영 17, 휴업 2)로, 종사자는 288명이며,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9개, 종이·인쇄 1개, 화학·비금속 5개, 전기·기계 4개 사가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주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공단지협의회(회장 오충헌)에서는 클린 하우스 내 불법 쓰레기로 인해 농공단지 업체들이 오해를 받고 있어 그 해소책을 위한 CCTV와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건의가 있었다.
안 시장은 “건의된 애로사항에 대해 행정에서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1년 금능농공단지 지하수 사후관리 및 공공시설물 관리 등 4개 사업에 3천 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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