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제도 개선 방안 논의
상태바
道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제도 개선 방안 논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3.1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주민자치협의회 정총, 협의회장에 윤용팔 위원장 선출
고영권 부지사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
2021년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돼 윤용팔 제주시협의회장을 도협의회장, 양영일 서귀포시협의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2021년 제주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돼 윤용팔 제주시협의회장을 도협의회장, 양영일 서귀포시협의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신임회장 윤용팔)는 17일 오후 3시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 컨벤션홀에서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주민자위원회협의회는 제주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협의체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선출(13명), 2021년 주요사업계획 논의가 있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날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함께 찾고 공식화해야 할 이슈에 대해서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도정의 최우선 순위는 방역과 경제 회복인 만큼 제주특별법 개정과 더불어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용팔 신임 도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도협의회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주민자치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총회에서 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회장으로 윤용팔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양영일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장(남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13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또 주민자치대학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활성화 등 2021년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제주특별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도입 및 주민자치 제도 개선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