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검진 실시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25일(목)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서귀포의료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건강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실시되어 약 30명에게 실시된 이번 무료검진은 등록교육 센터 및 서귀포의료원 간호사들이 함께 시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하였고 코로나19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를 하면서 진행되었다.
또한 건강관리수첩을 활용하여 맞춤형 1:1 상담이 제공되었고 당뇨병 진단 수치가 나온 시민에게는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건강행태개선사업’을 안내하였다.
건강행태개선사업이란 만30세 이상 관내 주민 중 당뇨병 진단을 받은분이나 고혈압 진단을 받은 자 중 체질량 25kg/㎡ 이상인 분이 3개월 후 건강 개선(체질량지수 감소, 당화혈색소 감소) 시 성공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소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계신 한 시민(남/1959년생)은“혈압 측정 결과 144/100mmHg인 고혈압 진단 수치로 측정되어 앞으로 자주 먹던 술을 줄이고 싱겁게 먹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의료원 연계 무료검진은 추후 6월, 9월, 12월에도 실시될 예정이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760-6033, 6060)에서도 고혈압 또는 당뇨병이 있는 시민들에게 상담 및 측정을 위해 상시 문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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