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초 개교 100주년 특별사진전 및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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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초 개교 100주년 특별사진전 및 기념식 개최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05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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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4년제 하도보통학교로 개교돼
졸업생 4998, 현재 전체학생수 78명
하도초 개교 100주년 특별사진전. 28회(1951년도) 졸업 사진이다.
하도초 개교 100주년 특별사진전. 28회(1951년도) 졸업 사진이다.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진전과 기념식이 5일 하도초등학교총동문회와 하도초 주관으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하도리 임원 및 마을 주민, 하도초 동문,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도초 운동장에서 백년의 역사, 새로운 꿈을 꾸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동문회에서 선물한 티셔츠를 입은 재학생들의 난타와 오카리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학교장 인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고 희망의 꿈로켓 발사, 희망 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부 행사로 재학생들은 개교 100주년기념 식수, 동문과 내빈들은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하도초 야외마당에서는 하도초총동문회(회장 문재은)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하도초등학교 100년의 역사를 담은 「특별사진전」과 「하도초등학교 백년사」를 발간 배포하여 학교가 변천되어 온 역사를 더듬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하도초등학교는 1919년 2월 10일에 하도개성의숙을 시작으로 1921년 4월 5일 하도보통학교 4년제로 개교되어 100주년에 이르게 되었으며 현재 졸업생은 총 4998명이며, 현재 재학생은 78명이다.

이진경 하도초등학교장은 “배움과 행복이 있는 교육 백년지대계의 큰 꿈을 향해 쉼없이 달려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이 자리를 시작으로 미래 100년을 위한 또 하나의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10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미래에 더욱 빛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개척하는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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