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전도사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지원·여건개선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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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전도사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지원·여건개선 강화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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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20주년 기념해 각종 행사 및 지원 등 확대
34개 관광지·190명 참여 … 문화관광해설 활동·코로나19 안전 관광지 조성 노력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20주년을 맞아 해설사 활동 여건 개선과 역량강화 및 기념사업 등에 총 12억 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도부터 관광객의 이해와 감상,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목관아 등 도내 34개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190명이 배치되어 있다.
제주목관아 등 도내 34개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 190명이 배치되어 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3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했으며 올해에는 190명*이 도내 34개 관광지에서 지난 1월 23일부터 참여해 활동 중이다.

<첨부파일 : 관광지별 문화관광해설서 배치현황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인 5인 이상 사적 집합금지로 문화관광 해설 활동이 일부 제한되고 있으나 주요 관광지의 코로나19 관련 안전 및 질서유지, 안내 등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

또한 해설사의 활동여건 확대와 함께 제주 안전관광 조성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관광 해설 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관광지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해당 관광지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서 사전예약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주도는 오는 8월 문화관광해설사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문화관광해설사 제주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도내 관광자원과 문화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 참여자에 대한 상해보험 가입하고 있다.

이어 관광객 등에 해설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해설용 무선가이드 시스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현장답사와 문화유산 답사를 추진한다. 매년 실시되는 보수교육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온라인 보수교육으로 변경 추진하고 있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제주특별자치도를 알리는 문화관광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속적인 처우개선과 질 좋은 관광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 홍보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 문화관광 해설사 배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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