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급식실 시설 근로환경 개선 꾸준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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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급식실 시설 근로환경 개선 꾸준히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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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50억8000만원 들여 '건강한 급식,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시설과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급식실 배기판이 교체된 모습.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시설과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급식실 배기판이 교체된 모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실 급식기구 및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에게는 행복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근로자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올해 50억8000만원을 들여 ‘학교급식실 급식기구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혔다.

근로환경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하여 냉난방기, 인덕션 기구, 자동화기기 구입 등 노후급식 기구 교체 및 확충을 위하여 35억원을 지원하고, 급식실현대화 대상 7개교에 11억을 지원한다.

또한, 급식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조리실 위험구간 청소용역비 3억과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 유지관리비 1억800만원을 모든 학교에 지원한다.

학교 급식실은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으로서 여건상 불과 칼 등을 항상 사용하므로 급식근로자가 위험에 노출될 개연성이 크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급식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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