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결석·예비소집 불참 미확인 아동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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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결석·예비소집 불참 미확인 아동 수사 의뢰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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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1년 (1차)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 개최
제주도교육청은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의 사유분석을 통해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예비소집 불참 소재 미확인 아동의 수사의뢰 및 소재 확인까지의 과정, 수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교육청은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의 사유분석을 통해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예비소집 불참 소재 미확인 아동의 수사의뢰 및 소재 확인까지의 과정, 수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4월 8일(목) 도교육청에서 내·외부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취학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도내 미취학 아동 및 2020학년도 초·중·고 미인정 결석 및 학업중단 학생의 현황을 공유하고, 사유 분석을 통해 미취학 아동과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소재·안전 확인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예비소집에 불참한 소재 미확인 아동의 수사 의뢰 및 소재 확인까지의 과정, 현재 수사 중인 아동의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제주경찰청 담당자는 소재 미확인 아동이 나타날 경우,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 대한 내·외부위원 간 질의응답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취학관리 업무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소통의 계기가 마련됐다.

문영봉 교육국장은 “도교육청과 관계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으로 학생의 소재·안전 확인 및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취학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취학 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아동보호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의거 취학관리 전담기구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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