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과 경제를 모두 고려한「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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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전과 경제를 모두 고려한「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폐막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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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철통 방역 대응 / 안전한 환경 속에 화사한 제주 봄 선사
코로나 시대 모범사례 축제로 / 전국서 문의, 방문 이어져
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철저한 현장 방역관리속에 사흘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치고 폐막했다.
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철저한 현장 방역관리속에 사흘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치고 폐막했다.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는 전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새롭게 시도된 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가 철저한 현장 방역관리(안전관리 인력 1일 42명 투입) 속에 사흘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주최,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 영향으로 아쉬움 속에 축제가 취소(유채꽃 제거) 되었으나, 올해는 유채꽃 개화/절정 시기(3월말~4월중순) 선제적 방역 대응 등 상춘객 특별 안전관리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화사한 제주의 봄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 대면 프로그램(공연, 먹거리, 체험 등) 없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 명소를 영상으로 만나보는‘가시리마을 투어(4곳)’와 지역 공연․예술인들이 참여한‘언택트 버스킹(12개팀)’이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고, 유채꽃광장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350명(순간 최대 수용인원)으로 입장 제한, 운영됐다.

축제기간 온․오프라인 총 9550명(온라인 3399회 / 유채꽃광장 방문 6151명 *검역소 집계, 입장객 손목띠 착용)이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유채꽃 명소로 유명한 가시리 유채꽃광장(검역소 운영) 및 녹산로 일대(드라이브인 꽃 구경)에서 추진 중인 방역관리를 오는 4월 18(일)까지 지속 유지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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