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날씨] 내일과 모레 아침 쌀쌀, 강풍, 풍랑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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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날씨] 내일과 모레 아침 쌀쌀, 강풍, 풍랑 유의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4.13 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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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13일 낮부터 쌀쌀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지역은 13일 낮부터 쌀쌀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13일 아침 기온은 어제(13~15도)와 비슷하겠다. 

오늘 낮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저녁부터 쌀쌀해지겠고, 14일과 15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7도 떨어져 10도 이하를 기록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기온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4일과 15일 아침, 한라산 정상부근은 영하의 기온으로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한라산 등반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산지와 북서부(한경면, 애월읍, 제주시)는 오늘(13일) 아침(09시)까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3일 오전까지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 내일(14일)과 모레(15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과 오전사이에 구름 많겠다.

제주도는 오늘(13일) 낮부터 내일(14일) 사이에 바람이 20~40km/h(6~12m/s),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따라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

부서쪽먼바다는 오늘(13일) 아침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14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13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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