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가면 수능도어려워,백신접종동참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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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가면 수능도어려워,백신접종동참당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5.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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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가정‧학교 고충 너무 커…교직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이석문제주도교육감은 28일 오후 원희룡지사와 좌남수도의회의장과 백신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담화문 발표 직후 제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했다.
이석문제주도교육감은 28일 오후 원희룡지사와 좌남수도의회의장과 백신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담화문 발표 직후 제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28일(금) “이번 5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8월 이후에도 5월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고등학교 입시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시행하는 데에도 매우 큰 어려움이 초래된다”며 도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후 3시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담화문’발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교육과 수업, 생계의 무게를 너무나 무겁게 짊어지신 지 오래”라며 “한밤 중에도 시급히 원격수업과 긴급 돌봄으로 전환해야 하는 학교의 고충과 부담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확인했다”며 “도민들이 집단 면역 형성에 함께해야 아이들의 평범하고 평화로운 수업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교직원들을 향해 “6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들의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된다”며 “교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해서 일상 회복의 희망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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