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잊을 수도 잊어서도 아니 될 6.25전쟁
상태바
[칼럼]잊을 수도 잊어서도 아니 될 6.25전쟁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1.06.21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승철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조승철 제주안전생할실천시민연합 대표
조승철 제주안전생할실천시민연합 대표

6월 25일은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아니 될 6.25전쟁 발발 71주년의 되는 날이다.
꽃다운 나이에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조국의 부름을 받고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
올해는 작년부터 계속 된 코로나19 사태로 안타깝게도 기념행사가 축소 진행되어 6.25의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르기만 하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기습남침으로 한반도를 피로 물들인 6.25전쟁은 부모형제와 생이별 한 1000만 이산가족과 4만2000여 명의 전몰유가족, 3만여명의 상이용사들은 통한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어 안타깝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조인까지 3년이 넘는 전쟁으로 전사자14만9005명, 부상자 71만783명, 실종자 13만2256명, 민간인 학살, 고문, 납치, 강제의용군 징병 등 민간인의 입은 피해로 6.25비극의 깊은 상처는 71년이 지나도 아물지 않은 채 고통은 이어지고 있다. 
남과 북은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는 3.8선 휴전선 155마일 철책을 사이에 두고 최전방지역 병력을 증강하며 세계유일 분단국가로 남아 긴장감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신문사가 전국 고등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인식" 조사결과 응답자 69%(349명)가 ‘6·25는 북침’이라고 응답했다고 하니 청소년들 역사인식 결여가 사회적 문제라는 보도가 있다.
우리나라의 고등학생 10명중 7명이 '북침'이라고 인식한다면 심각한 문제로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민족정신고취와 민족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역사이식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정부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한반도의 안보정세는 호전되리라고 전망 하고 있으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6월 17일 제8기 3차 전원회의에서 한국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요청한 비핵화 촉구에 대해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메시지 발표로 진실한 대화는 단절되고 한반도의 긴장완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럴 때일수록 대화와 화합은 물론 국가와 민족을 지킬 수 있는 국방은 흔들림 없이 국가안보를 지키며 북한의 그 어떤 위협도 의연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우리가 되새겨야 할 교훈은 전쟁을 억제하는 힘은 상대보다 우위에 있어야 하고 준비가 있으면 근심할 것이 없다는 유비무환 태세가 늘 전 국민의 마음 속에 자리 잡아야 하며 대한민국의 국권을 지키다 생명을 잃은 6.25 참전 용사의 희생에 진실된 감사와 경의를 보내야 한다.
과거는 지나가 버린 것이 아니라 연속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안정 경제적 풍요를 누리는 것은 호국장병의 고귀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 순국선열들의 핏 값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인식하여 민족통일의 밑거름인 국가적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