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불연성폐기물 처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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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 환경자원순환센터 불연성폐기물 처리 개시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4.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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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21만㎡에 242만㎥ 폐기물 매립 규모 갖춰
4월부터 본격 가동한 동복리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 시설.

구좌읍 동복리에 조성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에 이달 부터 불연성폐기물을 반입 처리하기 시작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은 2017. 3월부터 2년간 총601억원을 투자하여 매립면적 21만㎡에 242만톤의 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규모로 도내 발생하는 소각재 등 불연성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시설이다.

우선 부분 준공된 제1구역과 6구역에 도내 매립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봉개매립장 등에 보관 중인 소각재를 3월 18일부터 반입하였으며,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도내 발생 매립대상 불연성폐기물을 반입‧처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운반 중 날림방지 등을 위해 반드시 마대, 포대 및 톤백 등에 넣어 운반·반입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친환경 매립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쓰레기처리의 불편함을 감수한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자원순환형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하여 폐기물 정책이 빠른 시간 내에 안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폐기물 반입 시 재활용·가연성·음식물 등이 혼합되어 매립되지 않도록 주민감시원들로 하여금 반입 폐기물에 대하여 감시·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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