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의 들꽃 사진] (24)붉은사철난(붉은사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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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의 들꽃 사진] (24)붉은사철난(붉은사철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8.01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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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철난(붉은사철란)
붉은사철난
붉은사철난
김경식 회장
김경식 회장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 밑부분이 길게 기어간다. 높이 4∼8cm이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회색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 무늬가 있다. 잎자루의 밑부분은 짧은 잎집으로 된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도는 연한 갈색으로 피고 통처럼 생기며 1∼3개씩 달린다. 포는 좁은 바소꼴로 길이 1.5∼2cm이다. 꽃받침은 넓은 줄 모양으로 끝이 둔하며 씨방·꽃대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잎은 줄 모양이며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순판은 길이 17∼20mm이고 밑부분이 넓으며 안쪽에 털이 있고 끝이 젖혀진다. 한국(완도, 제주도)·일본에 분포한다.

난초과, 다른 이름으로 붉은사철란, 여러해살이풀이며 7-9월에 개화하고 10월에 결실한다.

붉은사철난
붉은사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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