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의 들꽃 사진](26)며느리밥풀
상태바
[김경식의 들꽃 사진](26)며느리밥풀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1.08.0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며느리밥풀
며느리밥풀
며느리밥풀
김경식 회장
김경식 회장

며느리밥풀은 반기생성 한해살이식물로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 30∼5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이 다.

꽃은 7∼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뤄 달린다. 화관은 길이 15∼20mm의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다.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타원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변종으로 털며느리밥풀(var. hirsutum)이 있다. 혓바닥에 흰 쌀알 두개가 선명히 박혀있다.           

며느리밥풀
며느리밥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