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봉사단 추자도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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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봉사단 추자도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19.05.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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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추자도 만들기에 국내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
'따사모' 대표 류시원, 지역 어르신에 식료품 등 생필품 선물

‘아름다운 청정의 섬, 추자도’를 만들기에 국내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연예인 봉사단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대표 류시원·이본, 이하 ‘따사모’) 회원 24명은 13일 추자도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부쩍 늘어난 관광객으로 지역 내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깨끗한 추자도를 만들기 위해 활동중인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수), 추자면(면장 김용덕)과 함께 상추자도 18-1 올레길 코스와 하추자도 석두청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는 제주도내에서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30.7%)인 추자면 6개리 노인회에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의 후원 물품도 선물했다.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 류시원 대표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선행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추자도의 아름다움을 더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이 발길이 추자도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2016년부터 추자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홍보 마케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올 1분기 방문 관광객이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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