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제주악취센터, 악취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 협약
상태바
서귀포시-제주악취센터, 악취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 협약
  • 김동훈 기자
  • 승인 2019.12.21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악취자동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협약
서귀포시와 제주악취관리센터는 악취자동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맺어 서귀포시의 축산악취 문제 해소를 공동목표로 활동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와 제주악취관리센터는 악취자동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맺어 서귀포시의 축산악취 문제 해소를 공동목표로 활동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제주악취관리센터(센터장 조은일)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악취자동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응과 감시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악취자동포집장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악취자동포집장비는 휴일, 야간, 새벽 등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인력으로 현장에서 장비를 조작하지 않아도 ‣ 센서 감지 ‣ 시간 설정 ‣ 원격 명령의 방법으로 악취 시료를 포집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귀포시와 제주악취관리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시 관내 양돈장에 대한 축산악취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 등 냄새 없는 청정한 행복도시를 위한 목표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귀포시는 장비 공동사용 승인, 현장배치 및 운영비 부담, 축산악취 분석대상 시설 지정, 악취분석결과 행정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악취관리센터는 악취분석 및 관리를 위한 장비 공동사용, 기술인력 및 장비 지원, 축산악취 관리대상 시설의 시료채취·분석 및 결과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악취관리센터와 서귀포시가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악취 없는 청정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업무협약 수행을 위한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