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9회 지자체 HRD 콘테스트서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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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39회 지자체 HRD 콘테스트서 행안부 장관상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8.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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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경연서 ‘공무원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특급 PR법’ 소개
제39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 참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장광상을 받았다. 이보미 주무관이 '공무원 세계에서 살아남는 특급PR법' 비대면 소개장면.
제39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 참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장광상을 받았다. 이보미 주무관이 '공무원 세계에서 살아남는 특급PR법' 비대면 소개장면.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9회 지방자치단체 HRD(인적 자원개발) 콘테스트’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각 시·도의 우수 교수요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대회로 지자체 HRD 역량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3개 지자체에서 참가했으며, 서면 평가를 거쳐 강의 경연 분야 10개 팀, 교육 과정 개발 분야 6개 등 총 2개 분야 16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5명의 심사위원과 39명의 청중평가단이 실시간으로 온라인 평가를 진행했다.

강의 경연 분야 제주지역 대표로 나선 이보미 주무관은 ‘공무원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특급 PR법’을 주제로 보도자료 작성 기법, 오보 대처법, 언론 취재 응대 및 인터뷰 요령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의 실정을 들어 설명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9회의 강의를 통해 2067명의 공무원을 교육한 바 있으며, 도 소속 공직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에게 효율적인 정책 홍보 방안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인정 도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의 신뢰와 직결된 정책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개발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청중 평가단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면서 “공직자와 도민들에게 온·오프라인으로 유익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교육 모델을 발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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