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 학생자치회,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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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 학생자치회,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기부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9.0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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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135만7000원을 추석을 앞두고 남원읍 관내 불우이웃에 쌀을 전달토록 남원읍에 기탁했다.
남원중학교 학생 자치회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135만7000원을 추석을 앞두고 남원읍 관내 불우이웃에 쌀을 전달토록 남원읍에 기탁했다.

남원중학교(교장 강창우)는 지난 7월 15일(목)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9월 2일(목)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기로 하고 남원읍에 쌀을 기부했다.

플리마켓은 각 학급, 학생자치회, 개별학습실, RCY 등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1일 기업가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동 시간대 참여 인원 제한, 운영시간 연장으로 모든 학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는 플리마켓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35만7000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하여 전교생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아 추석을 앞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읍에 기부했다.

플리마켓을 기획한 이민협(3학년) 학생자치회장은“우리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마무리하면서‘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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