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9월중 화·목요일 풍성한 세계 음악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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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9월중 화·목요일 풍성한 세계 음악 공연 선보여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9.0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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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다시 함께하는 희망〉3주간 화·목 저녁 7시
브라질, 파라과이, 싱가포르 등 유수 연주자(팀)의 수준 높은 공연 기대
한국교류재단(KF)이 9월중 매 화, 목요일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 포스터
한국교류재단(KF)이 9월중 매 화, 목요일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 포스터

한국교류재단(Korea Foundation·KF, 이사장 이근)는 총 6회의 온라인 공연을 선보이는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다시 함께하는 희망〉을 개최한다. 오는 9월 7일(화)부터 9월 30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새로운 공연 영상이 KF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추석연휴 해당 주인 9.21(화)과 9.23(목)은 제외)

KF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글로벌 팬데믹 상황 가운데 직접 만나기 어려운 세계 연주자들의 공연을 온라인 공연으로나마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난해 처음 시행한〈스테이 조이풀〉시리즈로 온라인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다시 찾아온 두 번째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다시 함께하는 희망〉은 주한브라질대사관, 주한파라과이대사관, 주한싱가포르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브라질, 파라과이, 싱가포르는 물론 벨기에, 한국, 프랑스 등 국내외 연주자 6인(팀)의 공연을 소개한다.

첫 공연은 주한브라질대사관 협력으로 추진, 특별히 브라질 독립기념일인 9월 7일(화)에 막을 올린다. 브라질의 재즈 아티스트로 전 세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주앙 까마레로(Juão Camarero)와 보컬리스트 안나 세톤(Anna Setton)의 공연이 있었다.

9월 9일(목)에는 벨기에 출신 한국계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다음으로 9월 14일(화)에는 주한파라과이대사관 협력으로 파라과이 보컬 그룹 트로바보에미아(TROVABOHEMIA)가 색다른 라틴 포크 스타일의 하모니를 소개한다.

9월 16일(목)에는 한국 첼로이스트 이정현이 프랑스 피아니스트 테오 푸슈느레(Théo Fouchenneret)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국경을 뛰어넘는 협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9월 28(화)에는 주한싱가포르대사관 협력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뉴오페라싱가포르의 소프라노 빅토리아 송웨이 리(Victoria Songwei Li)와 한국의 바리톤 강민성의 협연이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목)에는 한국의 크로스오버 록밴드 잠비나이(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 참여)가 화려한 록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KF는 이번 버추얼 콘서트 시리즈가 “9월 한 달간 세계적인 공연을 마음껏 감상하고,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연주자들이 직접 전달해 온 메시지를 통해 마음의 위안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공연은 KF 유튜브(www.youtube.com/TheKoreaFoundation)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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