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 제주·서귀포점서 산모수첩 지참하면 무료대여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회장 고신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5일부터 임산부들에게 임신 축하 및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안전벨트 무료대여를 시작한다.
제주도민 임산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제주점(제주시 신대로 13길 21) 또는 서귀포점(서귀포시 중산간동로 8050)에서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출산․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강세환 본부장은 “임산부들은 안전벨트가 매기 불편하고, 법적으로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처벌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실제 교통사고가 나면 충돌 때문에 약한 태반이 손상되어 산소부족으로 아이가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편한 환경 조성과 출산지원, 양육에 필요한 홍보활동, 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등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안전벨트 대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742-04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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