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공항서 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점검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공항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거리두기 4단계에도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관광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 방역지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자치경찰단, 제주소방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관광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공항 내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과 함께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도 전개한다.
화재 안전과 관련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전기·가스 등 안전 분야 통합관리 확인 △화재 등 상황 발생시 상황전파 △방화벽 센서 작동 여부 △대피장소 동선 안내표시 등을 점검한다.
교통안전과 관련 △공항 이용객 집중시간 및 혼잡 장소별 중점 교통관리 △불법 주·정차 사전 차단 등 혼잡 해소 방안을 확인한다. 공항 내 도로·주차장·횡단보도 등 이용객 이동시 안전확보 및 교통시설물 안전점검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특별방역수칙과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연휴 기간 서로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제주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경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