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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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9.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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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까지 연휴기간 코로나 확산 억제·시민의 안전 및 편의 도모
종합상황실에 8개 상황반 설치, 696명을 배치 각종 점검 추진

제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의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시민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8개 상황반(696명)을 설치해 각종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대책 ▲각종 불법 행위 특별점검 ▲교통 불편 해소 ▲쓰레기 처리 및 단속 등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방역수칙 점검반(위생업소, pc방, 종교 및 체육시설 등)을 편성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억제에 집중한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보수, 공사장, 침수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혼잡해소 및 불법 주·정차 관리, 쓰레기·상하수도 민원 처리, 불법 노상 적치물·광고물 등 불법 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공영주차장 53개소를 무료 개방하여 주차 편의를 제공키로 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

서연지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추석 연휴까지 연장된 만큼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 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확진자 발생 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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