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방역 중점 추석명절 종합 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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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19 방역 중점 추석명절 종합 대책 가동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1.09.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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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28개 부서·653명 투입 운영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분기점이 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특별 방역에 중점을 둔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및 재난안전관리,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해소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8개 부서·653명을 투입하여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대책·재난안전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하여 각종 재난·재해 상황 관리체계 유지 및 사고 대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09:00~18:00)하여 빈틈없는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4주 전부터 농·수축산물 가격 담합, 원산지 및 가격 표시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농·수·축협의 협조를 통해 물량공급을 조절하는 등 물가안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기동 수거반을 추가 운영하고, 교통 혼잡 구역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3개소(중앙로터리, 천지, 홍로)를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관내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45개소를 위문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 지급할 수 있도록 거동 불편 1인 가구 대상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하여 훈훈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읍면동 청년회와 함께‘추석연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자발적인 소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생활화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각종 불편사항, 사건·사고 발생 시 서귀포시 종합상황실(064-760-2231) 또는 제주120 만덕콜센터(064-12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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