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역체제로의 점진적 전환,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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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역체제로의 점진적 전환,조금만 더 힘내십시오”
  • 김동훈 기자
  • 승인 2021.09.1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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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드림제주21’가을호 발간
현장취재 영상 QR코드로 제작, 보는 재미 더해
제주도의회 발간 '드림제주21' 가을호.
제주도의회 발간 '드림제주21' 가을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최근 도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매거진 ‘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32호)를 발간했다.

드림제주21 가을호는 김병택 시인의 시 ‘말’을 머리글로 열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수단이 되고, 소통의 가치가 되는 ‘말’이 가지는 역할의 중요성을 담았다.

가을호 첫 번째 특집은 지방자치 30년,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은 제주가 가야 할 길을 모색하며, 도민 인식조사 결과와 함께 지방자치 부활 30년의 의미와 과제를 담았다.

두 번째 특집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조례를 제·개정한 상황을 정리하며 강성민 포스트코로나대응특위 위원장의 칼럼을 실었다. 이어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강성의 환경도시위원장의 ‘가치 소비에 대한 책무’에 관해 특집 칼럼을 게재했다.

‘현장 속으로’에서는 도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를 대표 발의한 한영진 의원의 현장 의정활동 상황을 조명했고, 서귀포시의 ‘하영올레’,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 책섬[썸ː], 제26회 제주국제관악제 등 제주의 문화 예술 현장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제주와 환경에 대한 김완병 박사의 ‘제주와 환경’, 김오순 작가의 ‘다시 보는 탐라순력’, 김신자 시인의 ‘제주어 산책’, 한진오 작가의 ‘신(神)나는 탐라’, 고영림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의 ‘제주 원도심 이야기’가 여름호에 이어 연재됐다.

특히 천년의 섬 ‘비양도’와 한림 오일장의 ‘대장간’은 현장 취재 영상을 QR코드로 제작해 읽는 즐거움과 보고 듣는 현장감을 더했다.

좌남수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며 도민 여러분이 마주하는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전국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제로의 점진적 전환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월간 ‘도의회 광장’, 계간 ‘드림제주21’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무료 구독 및 기고 문의 : 741-2285(공보관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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