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권센터-제주동부‧서부경찰서,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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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권센터-제주동부‧서부경찰서,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 제주경제일보
  • 승인 2021.10.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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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김은주)는 지난 1일 제주대학교에서 학생 이용시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제주대 인권센터, 제주동부경찰서, 제주서부경찰서, 총학생회의 직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불법촬영 탐지기를 이용해 대학본부, 학생회관 등 학생 이용시설 (화장실, 탈의실 등) 72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제주대 인권센터는 지난 9월 30일 인권교육의 날 3일차 교육과정을 통해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10월 1일부터 진행된 합동점검은 향후 10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대 인권센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대학 구성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고자 인권센터 개소 후 매년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내 구성원들과 함께 상시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교내 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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